5월 길섶 가로수 바라보며/은파

시 조회 수 21 추천 수 0 2021.05.15 06:27:01
오애숙 *.243.214.12

5월 길섶 가로수 바라보며/은파

 

시의 향그럼 속에 피어나는

접시꽃의 향그러움 심연으로

일렁이는 5월의 들녘입니다

 

허나 캘리포니아 극한 가뭄

이맘 때가 되면 파피꽃 산야로

상춘객으로 인산인해 였건만

 

삭막함의 불모지 된 민둥산

프리웨이 지나쳐 가는 허전함

인공으로 심은 가로수 은덕

 

허기진 마음 달래주신 심연

끝도 없는 꽃의 향연, 향그럼에

감사꽃 활짝 피우게 합니다

 

===================

 

유황온천 가는 길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948 시 시 (MS) 조--- 여름 휴식 오애숙 2018-07-28 209  
4947 시 시 (MS) 오늘도 시를 잡는다 오애숙 2018-07-28 188  
4946 시 시 (MS)----한 잔의 술 오애숙 2018-07-28 191  
4945 시 시 (MS)---[시작 노트] 쓰는 데 오애숙 2018-07-28 154  
4944 시 시 (MS)---운 좋게 오애숙 2018-07-28 964  
4943 시 시 (MS)--운 좋게 오애숙 2018-07-28 255  
4942 시 시 (MS)---오늘도 시를 잡으려고 오애숙 2018-07-28 178  
4941 시 [[시조]] 달맞이곷 (MS) [1] 오애숙 2018-07-28 221  
4940 시 시 (MS)--삶에는 휴식이 필요하네 오애숙 2018-07-28 136  
4939 시 시 (MS)---인생 고락간 참 안식 얻고자 오애숙 2018-07-28 194  
4938 시 시 (MS)---폭풍 만나 배 탔어도 오애숙 2018-07-28 459  
4937 시 시 (MS)--나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 오애숙 2018-07-28 137  
4936 시 해바라기 길섶에서 오애숙 2019-08-26 36  
4935 시 발견하는 기쁨(시) 9/27 오애숙 2016-07-22 1133  
4934 시 대자연의 합창 소리에(시) [1] 오애숙 2016-02-27 1639  
4933 시 감사의 나팔 오애숙 2022-04-21 66  
4932 시 아기 파랑새(가) 오애숙 2016-05-03 1285  
4931 시 격동하는 삶의 파도에도 오애숙 2016-07-22 1167  
4930 시 8월 오애숙 2018-08-27 244  
4929 시 8월의 끝자락 오애숙 2018-08-27 206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51
어제 조회수:
45
전체 조회수:
3,127,405

오늘 방문수:
112
어제 방문수:
31
전체 방문수:
999,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