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조회 수 114 추천 수 0 2019.06.19 21:01:23
btn_search_list.gif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5-20 16:17     조회 : 128    
    ·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추억의 뒤안길(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은파 오애숙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슬픔의 비가 가슴에 떨어져 
넋이 나가 시체가 되곤해요 

피아노소리 흐르는 리듬과 
윤하 빗소리 귀기우려 보며 
가삿말에 잠겨 오는 그리운 
추억의 향 대신하곤 합니다 

우산 속에서 *입술에 키스해 
기대봐 어깨에 내게 말해 이 
빗소리가 숨 꾹 참고 용기 내 
말해 보래 널 사랑해 사랑해.. 

비가 내린 후에는 다시 해가 
쨍하고 금빛으로 비쳐오리라 
그대 와의 이별 속 아름다운 
추억은 가슴 한 켠 간직하며 

이제 우리 더 이상 맘 아프지 
말자고 가슴으로 미소 지어요 
아름다운 옛추억 흥얼거리며

오애숙

오애숙

2019.06.19 21:06:05
*.175.56.26

오애숙  19-05-20 16:56
co_point.gif
시를 쓰기 원하는 분들을 위해 [시작 노트]와 [초고]를 올립니다.
오애숙  19-05-20 16:19
co_point.gif
[시작 노트]김재숙 시인께 위로의 댓글 시 보냈던 시 퇴고하여 올렸습니다 


슬픔의 비가 가슴에 떨어져 
허물어진 시체 되었나 봅니다 

비가 내린 후에는 다시 해가 
쨍하고 해가 뜰거라 싶기에 
빨리 추스리시길 기원합니다 

슬픔과 이별속에 피어나는 
시어로 쓰신 시에 잠시 젖어 
흘러간 지난날 그리워합니다***
     
오애숙  19-05-20 16:22
co_point.gif

*[허물어진 시체]: 김재숙 시인의 
시에 대해 위로하기 위해 차용함 


*[입술에 키스해 기대봐 어깨에 
내게 말해 이 빗소리가 
숨을 꾹 참고서 용기내 말해보래 
Love you Love you] 

윤하 빗소리 차용
     
오애숙  19-05-20 16:55
co_point.gif

추억의 뒤안길(초고)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슬픔의 비가 가슴에 떨어져 
넋이 나가 시체가 되곤해요 

그럴땐 흐르는 피아노 소리 
윤하 빗소리 귀기우려 보며 
가삿말 생각하며 잠겨 오는 
추억의 향 대신하곤 합니다 

우산 속에서 [입술에 키스해 
기대봐 어깨에 내게 말해 이 
빗소리가 숨 꾹 참고 용기 내 
말해 보래 널 사랑해 사랑해] 

비가 내린 후에는 다시 해가 
쨍하고 해가 뜰거라 싶기에 
그대 와의 이별 속 아름다운 
추억은 가슴 한 켠 간직한다 

이제 우리 더 이상 맘 아프지 
말자고 가슴으로 미소 지어요 
아름다운 추억이라 흥얼거리며
btn_search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808 [대한]와우 벌써 ms [1] 오애숙 2019-01-15 114  
» · :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1] 오애숙 2019-06-19 114  
2806 8월 길섶에서 [1] 오애숙 2022-08-01 114  
2805 그대를 보는 순간 [1] 오애숙 2022-05-31 114  
2804 누가 뭐라해도 오애숙 2018-07-22 115  
2803 시) 은파의 메아리 오애숙 2019-03-29 115  
2802 예기치 못한 인생사에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115  
2801 무지개 다리에 걸터 앉아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15  
2800 그대 속에 스미는 맘 (그대의 향그럼 속에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15  
2799 QT [1] 오애숙 2021-07-29 115  
2798 갈대의 계절 오애숙 2021-11-01 115  
2797 노인과 바다속으로 (SM) 오애숙 2018-07-17 116  
2796 사랑의 미로 오애숙 2022-06-15 116  
2795 문향의 향그럼 오애숙 2018-07-16 117  
2794 시조 ---- 사랑 안에서 [MS] [1] 오애숙 2018-07-22 117  
2793 ms 오애숙 2019-01-04 117  
2792 흐르는 강줄기 바라보며(나 이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17  
2791 세월의 강가에서 [1] 오애숙 2022-03-14 117  
2790 멋진 사랑으로(SM) 오애숙 2018-07-17 118  
2789 ms [1] 오애숙 2019-01-05 118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53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473

오늘 방문수:
81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