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애환

조회 수 1743 추천 수 1 2016.01.25 13:37:42


삶의 애환


                                                은파 오애숙
가야 할 사람은
가야 하는데
가지 못해 발병 난다고
가슴에 피멍 만드네

삶의 굴레에서
마음의 뜻 저버리니
더불어 사는 사회에
수레가 굴러가듯 하나

켜켜이 쌓여가는
삶의 잔재가
결국 숯덩이 만들어
애환을 낳았다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348 (시)아직 살갗 회모라치는 봄인데 오애숙 2016-01-03 1759 3
5347 *지는해가 석양에 잠들어도 [1] 오애숙 2015-12-29 1753 3
5346 꽃비3(첨부)(시) [2] 오애숙 2016-01-27 1753 1
5345 그리움으로 만드는 허니문 [1] 오애숙 2016-01-06 1750 3
5344 성가 작시-속죄양 어린양 보라 오애숙 2016-09-16 1749 1
5343 바닷가에 섰노라면 [2] 오애숙 2016-10-13 1748 1
5342 난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애숙 2016-10-29 1748 1
5341 그대 생각하면 오애숙 2017-08-12 1748  
5340 나 향기로 오애숙 2016-04-30 1746  
5339 하얀 꽃송이 밤 안개로 [1] 오애숙 2016-09-16 1746 1
5338 (성) 늘 넘어지나 [1] 오애숙 2017-09-12 1746  
5337 향그러운 봄향에(첨부) 오애숙 2016-02-15 1744 2
» 삶의 애환 오애숙 2016-01-25 1743 1
5335 보배로운길/의미가 휘날리는 삶 [2] 오애숙 2015-08-29 1742 4
5334 진리가 여기에 (17번에서) [1] 오애숙 2016-04-25 1739  
5333 빙점氷點 [1] 오애숙 2016-07-08 1739  
5332 당신 눈빛에 [1] 오애숙 2016-01-06 1738 3
5331 신새벽에 오애숙 2016-01-09 1737 2
5330 커피 향그럼 속에서 [1] 오애숙 2017-05-21 1737 1
5329 어쩔 수 없는 것이 이런 것일까 [2] 오애숙 2015-08-13 1734 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99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727

오늘 방문수:
54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