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가 도트던 날

조회 수 3383 추천 수 1 2017.01.18 16:58:26

바보가 도트던 날//은파

 

어느날 목적 잃고

항해하던 바다 위에서 표류할 때


웃음짓는 등댓불 깜박이며

다정히 손 내밀어 줬지


그때 나 확실히

눈을 뜨고 그 빛에 노저어 갔네


내 생애 이정표는 그분이란걸

나 그때 확실히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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