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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 갈맷빛 물결치는 이 아침
들녘에는 파르란히 일어서는 싱그럼
활개쳐 채마밭의 열매 송송 맺히는데
주여, 가슴에서는 한으로 물결치며
가슴앓이 속에 맺혀 피로 물든 유월
동족상단의 한 아직 덜 아문 상처 있어
주여, 무릎 꿇고 이 시간 기도하오니
한 많은 세월 시간의 편린 회도라서
올곧게 굳건 하게 바로 서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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