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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이던 한겨울을 날려 보낸다
훅 단번에 불어 버리듯 심연에서
긴 동면이 계속 되면 어찌 될까
몸도 마음도 비폐해 지겠다는 생각
봄의 기 받아 탈출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멋지 일인지 생각해보니
마음의 빚장이 중요한것 같아
한겨울 내내 잠겨진 창문을 연다
새가 흥겹게 노래를 하며 내게
새봄이 왔노라고 기지개 펴라한다
마음의 빚장 열고 행동을 보이며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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