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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릴 때면 그날이 떠오르며
하이얀 얼굴 하나 맘속에 사무치는
그리움 멍울된 꽃이 가슴에 피누나
그 어느 봄날 그해 우리가 처음만난
그옛날 가로수변 벚꽃이 흩날리던
그날의 아름다웠던 기억 조각 휘날려
봄비가 보슬보슬 봄비에 꽃비내려
흐드러 물결 치던 그날의 기억들이
훗날의 이별의 슬픔 말하려고 했는지
춘삼월 봄비내려 꽃비가 흩날리면
벚꽃의 향그럼에 취하며 그때 그날
아련한 그대 향그럼 스며들어 걷누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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