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waus.org/asoh
2021.05.15 22:06:37 *.243.214.12
작약꽃 핀 들녘/은파 오애숙
오월의 길섶에서 보란듯 화사하게
함박미소 짓기에 그대 향그럼으로
상춘객 모두의 입 귀에 걸리게 한다
인내의 늪 지나서 찬란한 햇살 슬어
화려한 자태 뽐내 뜨겁게 수 놓는 건
결핍이 터질듯한 사랑으로 핀 까닭인가
부푼 꽃봉오리들 내 보고 있노라니
그대 향그럼으로 수줍던 마음 속의
촉수 건드리고 있어 사랑 부르는 걸까
5월 하늬바람 결 흩날린 향그럼에
화사한 눈 맞춤으로 젊은 연인들이
사랑 부르고 있어 5월이 아름답구려
2021.05.15 22:07:05 *.243.214.12
꿈길따라 21-05-16 14:38
함박꽃 미소 짓는 그대의 향그럼에
상춘객 모두 입 귀에 걸려들게 하는 봄
기나긴 인내의 늪 지나서 햇살 슬어
사랑의 결핍 터질듯 익어버린 까닭에
부풀은 꽃봉오리 내 보고 있노라니
그대의 향그럼에 수줍던 마음 속의
촉수를 건드리기에 새론 사랑 부르나
5월의 하늬바람 흩날린 향그럼에
살폿한 눈 맞춤의 풋풋한 연인들이
사랑을 부르고 있어 아름답다 5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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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꽃 핀 들녘/은파 오애숙
오월의 길섶에서 보란듯 화사하게
함박미소 짓기에 그대 향그럼으로
상춘객 모두의 입 귀에 걸리게 한다
인내의 늪 지나서 찬란한 햇살 슬어
화려한 자태 뽐내 뜨겁게 수 놓는 건
결핍이 터질듯한 사랑으로 핀 까닭인가
부푼 꽃봉오리들 내 보고 있노라니
그대 향그럼으로 수줍던 마음 속의
촉수 건드리고 있어 사랑 부르는 걸까
5월 하늬바람 결 흩날린 향그럼에
화사한 눈 맞춤으로 젊은 연인들이
사랑 부르고 있어 5월이 아름답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