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waus.org/asoh
병들고 지친몸을 이끌고 내 예까지
온까닭 나룻배를 타고서 숨고르고
강태공 되고싶은 맘 고운 님도 아시나
오월의 창공에서 뱃 띄어 보라는듯
실바람 하늬바람 온세상 태평세월
바람이 곰삭이어서 온기 주고 있기에
언동에 사위어 간 심연에 사르르륵
봄햇살 고드름을 녹이 듯 부는 바람
어느새 잿빛 도시를 탈출하여 쉼얻수
먼 여행 날개 접고 한적한 나룻배 안
해맑은 하늘가의 신선들 노름하던
그곳이 이곳 이런가 태평 세월 보내우
급류애
2021.05.23 07:52:30 *.243.214.12
오월의 창공에서 배 띄어 보라는듯
온세상 코로나 전염병 허공에 날리고서
봄바람에 곰삭이어 온기 주고 있는가
온 까닭 나룻배를 타고서 숨고르게 쉬며
들품과 날숨 사이에 그 옛날 강태공 되고픈
마음을 내 고운 님도 잘 알고 계신다고
내게 속삭이니 행복이 따로 없구려
언동에 사위어 간 심연 속에 한 줄기
봄 햇살 반짝반짝 윤슬로 다가와 사르륵
얼어붙은 마음 속의 고드름을 녹이어내려
부는 바람에 회색의 잿빛 도시를 탈출하여
쉼을 얻게 하고 있기에 정령 꿈이런가
해맑은 하늘가의 신선들 노름하던 곳
로그인 유지
오월의 창공에서 배 띄어 보라는듯
온세상 코로나 전염병 허공에 날리고서
봄바람에 곰삭이어 온기 주고 있는가
병들고 지친몸을 이끌고 내 예까지
온 까닭 나룻배를 타고서 숨고르게 쉬며
들품과 날숨 사이에 그 옛날 강태공 되고픈
마음을 내 고운 님도 잘 알고 계신다고
내게 속삭이니 행복이 따로 없구려
언동에 사위어 간 심연 속에 한 줄기
봄 햇살 반짝반짝 윤슬로 다가와 사르륵
얼어붙은 마음 속의 고드름을 녹이어내려
부는 바람에 회색의 잿빛 도시를 탈출하여
쉼을 얻게 하고 있기에 정령 꿈이런가
먼 여행 날개 접고 한적한 나룻배 안
해맑은 하늘가의 신선들 노름하던 곳
그곳이 이곳 이런가 태평 세월 보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