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야 어쩌란 말이냐/은파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하얀 포말 부서져 내리는 하얀 거탑
내 그대 바라보노라니 내 인생 같아 애잔하구나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내 포부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만
어느 새 꼬불랑 할미되어가니 비애 흐르는구나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받아드릴 것은 받아들여야 하는데
백세로 가는 시대 푸른 희망의 너울 쓰고 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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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에서 만든 것이라 수정 될 수 있음을 양지 바랍니다
늘 희망속에 푸른꿈의 열매 만끽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