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울 때 정말 힘드나
쭉쭉 자라 날 때 마다
엄마의 희망 눈덩이처럼
피어나고 있어 순수함
가슴에 버무리고파요
[그래도 깨닫지 못한
그 시간의 욕심인가
그림자 밟는 마음
하루가 더 짧다]
공감가는 시향입니다
허나 마지막 남은 창가
뭔가 열심 내고프네요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
시 한 송이 올리고 갑니다
즉석에서 쓰는 것이기에
다소 부족하기에 훗날에
한 연 더 만들 수 있거나
수정 될 수 도 있다 싶어
양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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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열차 칸에서/은파
지내 온
세월 속에
아쉬움 얼룩지는
그 후회
언저리서
빠꼼이 고개 들고
만회를
하려는 건지
하늘빛에 젖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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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건강하사
향필하옵기를
은파 믿는 여호와께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올려 드리오니
일상 속에서
시어 낚아 채 문향의
향그러움 휘날려 주옵길
기원합니다
[작년의 그 뻐꾸기 울음은
오디 매달면 들릴까
송깃 훑는 아이들
하루가 저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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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으면 추억을 먹고 산다고
옛 추억이 가슴에서 휘날리매
그리움으로 꽃 피우리라 싶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
안국훈 21-04-23 06:20
어느새 송홧가루
노랗게 쌓여가는 4월의 아침
산야는 연초록빛으로 물들어가고
벌 나비는 분주하게 꽃잎을 탐하고 있듯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 21-04-23 06:53
화려한 꽃들을 하나 둘 물러가고
봄의 계절이 빨리 흘러가고 있는 듯 싶습니다.
벌써 송핫가루가 날아 오는 언데에 섰나봅니다.
산야는 연초록빛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진정 문제 중 문제 같습니다.
서서히 문제가 생기고 있는 듯
교육은 백년 대로 이건만...
시인님의 시를 맘에 슬어
연시조 한 편을 올려 드립니다
즉석에서 쓰는 것이오니
차후 수정할 수도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 속 향필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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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교육이 뭘까/은파
교육은 백년대로 이건만 망조일세
금이야 옥이야 가 문제가 된 것 일까
예전의 오육남매가 스스로 잘 컸는데
한둘만 잘 낳자는 슬로건 바뀌더니
이제는 하나 낳아 잘 키워 봅시다가
사회적 구조 된 까닭 무시해진 교육장
가정의 교육장에 체벌도 사라지고
스승의 회초리에 재판을 걸게 되어
먼 훗날 신탁의 미래 사라지고 있누나
아직도 분별 못할 아이들 체벌 통해
적절히 옳은 길로 인도해 목자 되면
먼 훗날 감사의 날개 펼쳐 나래 펴련만
아이만 감싸 안아 에미의 억장들이
서서히 와르르르 무너져 내려감을
왜 알지 못하는 가에 가슴 치고 땅 치우
녜, 그렇습니다
은파는 어릴 때 가끔
악몽에 시달렸습니다
전쟁이 일어나 늘 골방에
쳐 밖혀서 무릎 꿇고서
하나님 날 구원하소서
5 번 넘게 꾼 기억...
삶의 뒤 안길
휘돌아 서려해도
갈 수 없는 길
세월의 강줄기
저 멀리 가버린 세월
그저 그리움에 젖는
황혼의 바닷가
두렵지 않는 죽음
하늘빛 향그럼 가슴에
슬어 까닭이기에 오늘도
묵묵히 달려갑니다
한 번 뿐이 생
뜨거운 열망의 꽃
온누리 펼치려...
은파가 믿는
여호와 하나님께
우리 이원문 시인님을
위하여 기도하오니
늘 주 안에서 평강
하여 주사 온누리
문향의 향그러움
휘날려 주소서
이역만리서 은파 올림`~*
꿈길따라 21-05-22 03:19
예전에는 희망이 늘 가슴에서
차고 넘쳤는데 어느날부터
희망도 물겁품처럼 사라짐을
근래 가슴으로 느끼게 됩니다
허나 백세를 향해 가는 시대
새론 돌파구 찾아야 될 듯 해
먼저 건강 관리를 해야 할듯
첫번째를 먼저 정하고 계획
하고자 노력하고자 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 하시길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꿈길따라 21-05-22 03:28
서정시 한 송이 만들어 올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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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야 어쩌란 말이냐/은파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하얀 포말 부서져 내리는 하얀 거탑
내 그대 바라보노라니 내 인생 같아 애잔하구나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내 포부는 예나 지금이나 같은 맘인제
어느새 꼬불랑 할미 되고 있어 비애 흐르는구려
파조냐 어쩌란 말이냐
받아드릴 것은 받아들여야 될터이지만
백세로 가는 시대라 푸른 희망 박제 시켜 사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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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에서 만든 것이라 수정 될 수 있음을 양지 바랍니다
늘 희망속에 푸른꿈의 열매 만끽하시길 기도합니다
꿈길따라 21-05-22 03:19
예전에는 희망이 늘 가슴에서
차고 넘쳤는데 어느날부터
희망도 물겁품처럼 사라짐을
근래 가슴으로 느끼게 됩니다
허나 백세를 향해 가는 시대
새론 돌파구 찾아야 될 듯 해
먼저 건강 관리를 해야 할듯
첫번째를 먼저 정하고 계획
하고자 노력하고자 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 하시길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꿈길따라 21-05-22 03:28
서정시 한 송이 만들어 올려 드리겠습니다
============================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은파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하얀 포말 부서져 내리는 하얀 거탑
내 그대 바라보노라니 내 인생 같아 애잔하구나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내 포부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만
어느 새 꼬불랑 할미되어가니 비애 흐르는구나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받아드릴 것은 받아들여야 하는데
백세로 가는 시대 푸른 희망의 너울 쓰고 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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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에서 만든 것이라 수정 될 수 있음을 양지 바랍니다
늘 희망속에 푸른꿈의 열매 만끽하시길 기도합니다
꿈길따라 21-05-22 04:39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는 유치환시인의 엇시조 형식의
[그리움]이 생각나 한 소절을 제목으로 삼아 써 보았습니다
가끔 일이 풀리지 않을 때면 근처에 바닷가가 많아 많은 이들
울분을 파도를 보며 토한다고 했던 기억이 생각이납니다
하여, 제목으로 정해 서정시로 작품을 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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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 유치환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임은 뭍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날 어쩌란 말이냐
녜, 시인님
[~~성난 하늘
천둥 소리 들려오면
소나기 한 차례에
먹구름 거둬들고]
시향에 잠시 머물며
은파 연시조 한 수
올려 드립니다요.
즉석에서 올리드려
차후 수정 될 수 있음에
양지 바랍니다.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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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어느 날/은파 오애숙
쪽빛의 여름 하늘 흰구름 뭉게뭉게
솟아난 희망참의 그 어린 날의 초상
석양빛 붉은 노을에 그리운 꽃 피누나
비 오는 여름날엔 뭐 그리 좋았는가
우산을 들고 나와 장난감 놀이했던
그 추억 부메랑 되어 가슴속에 피누나
타향의 여름 하늘 열돔 꽃 피고 있어
간절한 매지구름 부르는 맘 그 옛날
7월 속 한 차례의 비 소나기가 그립다
꿈길따라 21-07-16 08:06
녜 그렇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이야기보따리에
그 옛날 우리 모두
액면 그대로 받았던
순수 그 자체 물결치네요
그런 시간이 맘속에
숙성되어 오늘의 나를
만들었겠다 생각되어
그 옛날이 그리워서 인지
은파도 아이들에게
매일 동화를 만들어서
이야해 줬던 기억 새삼스레
가슴에서 일렁이고 있습니다
스토리텔링했던 것
컴퓨터로 작품 썼다면
몇 권의 동화집 탄생되어
아들에게 보이면 기뻐 할 텐데....
자식 키울 때에는
정신이 없었서 엄두도
못낼 시기고 현제 이렇게
시 쓰는 것도 사치인 듯 해
애들에게 미안해서
때로는 반성하는 맘이나
은파 욕심을 부리고 있어
쥐구멍 찾는 마음입니다요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멋진 사랑의 물결 휘나리는 향기에 젖여
은파 시 한 송이 올려 드립니다 늘, 찾아주셔
늘 감사꽃 가슴에 피어 기쁨의 물결입니다
근래 너무 바빠 제대로 답신을 못해 드려
죄송한 마음으로 서정시 올려 드리지만
댓글 쓰는 것 즉석에서 올려 드리고 있어
미숙함에 양지해 주시기 은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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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기억, 휘도라/은파
그 옛날 사진첩 들여다 보면
살아 숨 쉬는 듯 물결치는 향그럼
새봄이 돌아오면 마른 가지에서
물올라 꽃봉오리 피어나는데
떠나간 그 임 소식 그 어디서
찾을 수 없어 가슴에 멍울 하나
간직하고 살아가는 가슴, 심연에
새봄의 물결로 아름답게 피어나
그리움의 향연 속에 젊은 시절
그 때로 돌아가고파 들판 향하여
달려보는 데 때론 뜬 구름 잡는 듯
주춤거리게 되는 것 느끼고 있어
나이는 자꾸 낮은 대로 밀어내
나락 끝으로 추락시키고 있지만
그대로 생명 있는한 나래 펴고자
희망 무지개 언덕 위에 앉아서
춘삼월 노래 날개로 푸른 꿈을
가슴에 심호흡하며 죽었던 영혼
심폐소생술로 기를 끌어 올리듯
하늘빛 향그럼으로 나래 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