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8 |
시
연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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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0-03 |
5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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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7 |
시
(시)춘삼월(첨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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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3-13 |
5347 |
1 |
6126 |
시
시)----여울진 오월의 장 뒤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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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5-25 |
5303 |
1 |
6125 |
시
함박눈이 내릴 때면1(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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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09 |
5298 |
3 |
6124 |
수필
-수필- 똥메달 외 하늘시인, 특별한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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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5-01-09 |
5271 |
4 |
6123 |
시
가을 그 어느 날의 초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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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0-06 |
5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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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2 |
시
벚꽃 향그럼에(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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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2-29 |
5085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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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제비꽃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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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4-26 |
49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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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0 |
시
핍진한 사랑 뒤에(시)/7월 속에 물결 치는 추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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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7-29 |
49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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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9 |
시
제 눈의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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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7-29 |
4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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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8 |
시
시)[시향]소나무 담쟁이덩쿨(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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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7-08 |
47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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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7 |
시
송 담(처녀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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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7-08 |
4724 |
1 |
6116 |
시
고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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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7-29 |
4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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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5 |
시
가을 그 어느 날의 초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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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0-06 |
4485 |
1 |
6114 |
시
해넘이 파도 속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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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2-07 |
4442 |
1 |
6113 |
시
그저 추억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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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2-03 |
4338 |
1 |
6112 |
시
문향의 향그러움 속 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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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1-09 |
4325 |
1 |
6111 |
시
단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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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7-08 |
4312 |
1 |
6110 |
시
· : 뒤돌아 보는 갈림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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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2-03 |
4291 |
1 |
6109 |
시
칠월의 노래 2(17/7/21) 시백과 등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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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7-09 |
4287 |
1 |
시작노트:
당신은 가진 것 아무것도 없다고 실망하나요. 걱정 마세요.
오늘 들녘을 지나다 들풀에 가려있어 밝힐 뻔했던 작은 꽃
키가 아주 작아 앉을 뱅이꽃이라 불리우는 꽃 발견했지요
나의 눈이 발견하는 순간 아주 당당함으로 내게 벙그르르
화알~짝 웃음꽃 띠워 손짓하며 “날 생각해 주세요.”라고
한몸에 사랑 받으려 고혹의 눈빛으로 손짓하며 웃었지요
어디, 사람이 들에 핀 꽃에 비교할 수 있나요. 걱정마세요
해의 영광 다르고 달의 영광 다르듯 당신만이 간직한 보석
그 보석이 뭔지 찾아보세요. 만물의 영장인 걸 잊지마세요
사람은 꽃을 보면 거의 한 사람도 싫어하지 않을 거에요.
척박한 불모의 땅에 핀것을 볼 때나 들풀에 가려있는 꽃
찾아 내는 순간, 환희로 가득한 것이 '사람의 마음' 이예요
여기에 당신을 누구보다 소중하게 여기시는 분 계십니다
그 사랑이 당신 찾고 있습니다. 본래 안개 낀 광야에 있어
그 사랑 알지 못했으나 죄로 덮인 음예공간 뚫고 오셨지요
꽃을 발견할 때 꽃이라 소중히 여기듯이 그 분 또한 우리가
사람이라 똑같은 마음과 눈으로 소중히 여기어 사랑합니다
그분은, 그분의 사랑으로 예수그리스도 보내 주 셨습니다
당신이 그 사랑 안다면 당신의 척박한 삶에 소망의 싹 나와
잎이 되고 줄기에 꽃피고 열매 맺어 감사가 넘치게 되지요
당신이 그 분께 나온다면 그 분이 향그럽게 채우실 겁니다
지나가다 발에 밟힐 뻔했던 앉을뱅이 꽃도 자기만의 색체로
밝게 웃음짓는 당당함 어디서 왔겠습니까. 그분이 그걸보고
“너도 일어나 당당하라!”말씀하시어 나 또한 나만의 색채로
벙그라니 웃음 꽃 띠우며 이 세상을 향그럽게 살아 간답니다
그 분이 있기에 내가 있고 그분의 향그러움이 내 속에 있기에
그 향기로 날 품어 세상을 향하여 휘날리는 향그러움 되고자
순간순간마다 두손 모으며 부족함에 주님의 섭리에 따르고자
이 아침에도 눈을 들어 하늘 보며, 그분의 도움만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