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열하던 태양광이 해 그림자에 들어간다
황사 이는 언덕 너머로 낙조 되어 침몰하려는가
해 그림자마저 접고 저물어 가는 한 해 끝자락이다
여느 때처럼 발열하는 노을이 희로애락 喜怒哀樂
네 박자 품고 막차 타고 이별의 차창 가에 서 있네
마지막까지 품어낸 발열체가 주홍빛에 웃는다
장미 가시에 찔렸던 그 아픔이 살아 한 해 끝자락
쓴웃음에 파도처럼 하얀거탑 만들어 애수 젖게 해도
이른 봄 꽃망울 터져 풍기던 향이 희망 날개로 회 돌며
마지막 터널 지나듯 웃고 가라네 이것도 지나야 한다고
아이가 자라나 성숙한 어른이 되기까지
한해, 한해의 해 그림자 속에서 느끼는 감정 다르듯
어우러져 만들어낸 재생이 새롭게 창조되었기에
둥근 해 속에 속살거리는 희망 날갯짓 열어줄 기대로
에머란드빛 소망에 오늘 속에 미래가 가슴 벅차오른다고
부족한 시지만 퇴고한 시는 하기 전 시를 앞으로는 게재 하겠습니다.
만약 다시 퇴고 했다면 댓글로 옮기고 다시 게제 하겠습니다
지는 해 끝자락에 서서
은파 오 애 숙
침몰하려는 듯
낙조 되어 발열하던 노을이
해 그림자마저 접고
한 해를 꾹꺽삼키려 하나
저물어 가는 한 해 끝자락
여느 때처럼 발열하는 석양 노을이
희로애락 喜怒哀樂 '네 박자'를 품고
막차 타고 이별의 차창 가에 서 있네
마지막 에너지
품어내는 발열체 속에
장미 가시에 찔렸던
그 아픔이 되살아
잠시 고통의 시간이었으나
이른 봄 꽃망울 터져 풍기던 향에
그 희망 날갯짓이 회도라
마지막 터널 지나듯 웃고 있네
아이가 자라나
성숙한 어른이 되기까지
한해, 한해의 해 그림자 속에서
느끼는 감정은 다르겠지만
어우러져 재생된 것이
새롭게 창조되었기에
오늘 속에 미래가
새 아침 속에 반짝인다 확신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