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의 단비

조회 수 3596 추천 수 1 2017.07.08 14:49:50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7-07-03 15:32     조회 : 177    
    · 칠월의 단비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칠월의 단비 

                                              은파 오애숙 


시들은 열무처럼 
한여름 열기에 만신창이다 

가뭄에 쩍쩍 갈라지는 
논 바닥처럼 황폐해져 가는 
심신이 애처로웠다 

적어도 하늘창이 
열리기 전까지는 그러했네 
사위어 가던 갈맷빛 

채마밭 보약 마시더니 
싱그러움에 웃음꽃 피어난다

btn_search_list.gif btn_list.gif

오애숙

2017.07.30 02:13:05
*.175.56.26

http://feelpoem.com/board/bbs/board.php?bo_table=m34&wr_id=35493&sca=&sfl=&stx=&spt=0&page=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5148 진달래와 두견새의 함수관계 [1] 오애숙 2020-04-13 80  
5147 시-진달래 함성속에 피어나는 물결/은파-------[[SM]] [3] 오애숙 2020-04-13 39  
5146 (시) 빛으로 오신 주께 오애숙 2018-03-30 491  
5145 시)4월의 어느 날 아침 오애숙 2018-03-30 486  
5144 시) 부활의 노래 오애숙 2018-03-30 511  
5143 시) 부활의 노래 오애숙 2018-03-30 565  
5142 ***새봄속에 피어나는 첫사랑의 향기 오애숙 2018-03-30 539  
5141 (시)부활의 노래 (새봄의 새노래) [1] 오애숙 2018-03-30 514  
5140 4월의 길섶(시) [1] 오애숙 2018-03-30 506  
5139 정신 곧춰 달리고픈 4월 오애숙 2018-03-31 406  
5138 시) 소망의 꽃(부활의 아침에) [2] 오애숙 2018-04-01 764  
5137 문향의 뜰 안에서 [1] 오애숙 2018-04-01 513  
5136 시)부활의 향그러움 2 오애숙 2018-04-01 575  
5135 시) 봄 햇살(기다리던 봄물결 속에) [2] 오애숙 2018-04-04 789  
5134 삶의 노래 오애숙 2018-04-07 519  
5133 시)삶의 향기(바로 이 맛이야) 오애숙 2018-04-09 466  
5132 시)매운탕 오애숙 2018-04-09 509  
5131 시) 벚꽃 향그럼 속에 오애숙 2018-04-09 433  
5130 세월이 흘러가도 (시) 오애숙 2018-04-09 556  
5129 시) 문향의 향그럼 속에서 오애숙 2018-04-09 49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9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657

오늘 방문수:
16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