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없는 심지/무지개 희망(시)

시 조회 수 2055 추천 수 4 2015.03.25 12:05:01
오애숙 *.3.228.204

흔들림 없는 심지心地의 순풍        

 

                                                                                                                        은파   오  애  숙 

서녘 그물친 어둠

세상사 역풍의 모진 고뇌

삭히다 핏발서린 눈,  지그시 감고

 

하늘 한 번 우러름에

절대자의 진리, 파란하늘 보리 되어

오롯이 내 품에 안기니

 

내사  언제 역풍에

인고의 고통 수반했었나

어룰함이 회도回棹라, 순풍에 돛 달고

 

서녘 그물친 어둠

다시 인생서녘에 끼어든다해도

흔들리지 않는 심지心地 된다고

 

   ===========================


무지개 희망

  

 

                                         은파 오애숙

 

 

가고 싶으나

오라는 곳 없어

날마다 헤매는

발걸음인데

 

오색 무지개

화~알찍 피어나

새털구름 위로

손짓해 오라네

 

기쁨 태양광

날개 쳐 내리며

가슴에서 사랑

이글거릴 때

 

가고 싶지만

잡히지 않으며

만질 수 없기에

꿈의 전당이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6108 시 멋진 한 편의 가을 연서[창방] 오애숙 2017-10-30 715  
6107 시 달맞이 꽃/가을 서정(시) [1] 오애숙 2017-10-30 705  
6106 시 옛 추억속으로 오애숙 2017-10-30 764  
6105 시 단 하루만 살더라도 2 오애숙 2017-10-30 746  
6104 시 (시)관악구청 가로수 은행잎 사이로/가을 향기 속에서(창방) [3] 오애숙 2017-10-30 2346  
6103 시 가을비 4 [1] 오애숙 2017-10-30 936  
6102 시 시월의 향그럼 속에 오애숙 2017-10-30 890  
6101 시 (시)가을이 오면 (창방) [3] 오애숙 2017-10-30 2403  
6100 시 긍정의 뇌 [1] 오애숙 2017-10-30 765  
6099 시 꿈의 동산 오애숙 2016-10-05 6069  
6098 시 가을 그 어느 날의 초상 1 오애숙 2016-10-06 6026  
6097 시 가을 그 어느 날의 초상 2 오애숙 2016-10-06 6129  
6096 시 낯선 그림자에 오애숙 2016-10-06 5967  
6095 시 가을이 저무는 서녘 오애숙 2016-10-06 6234  
6094 시 나르샤(시) [1] 오애숙 2016-10-06 5976  
6093 시 가을 그 어느 날의 초상 4 오애숙 2016-10-06 5113  
6092 시 제 눈의 안경 오애숙 2016-07-29 4924  
6091 시 핍진한 사랑 뒤에(시)/7월 속에 물결 치는 추억 [2] 오애숙 2016-07-29 4965  
6090 시 고뿔 2 오애숙 2016-07-29 4613  
6089 시 희망사항 오애숙 2016-10-03 3629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7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22

오늘 방문수:
56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