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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밤/은파 오애숙
이밤이 지나가면
그대를 볼 수 없어
그리워 질 텐데
화려한 옷을 입고
립스틱 짙게 바르고
당당하게 치장한다
무작정 길 걷는데
함박눈이 사륵사륵
내려 그댈 생각하네
하염없는 이 밤
늘 그대가 곁에서
날 보호 했었기에
그대가 그리워라
이별의 찻장가에
홀로 그리워 하며
그대를 보내는 맘
그대 정령 아는가
묻고프나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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