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48 |
시
그 날에 [[M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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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7-04 |
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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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7 |
시
시조) 열매 [[M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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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7-05 |
3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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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6 |
시
(시조)7월의 푸른 꿈(사진 첨부) --[[M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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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7-05 |
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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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5 |
시
시조) 산수유 꽃--[[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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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7-05 |
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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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4 |
시
시조) 엄마의 희망--[[M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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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7-05 |
4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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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3 |
시
시조)시월의 어느 농촌 풍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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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7-05 |
5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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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2 |
시
(시조)사색의 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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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7-06 |
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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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1 |
시
(시)7월의 선물[시백과,시마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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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7-08 |
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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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0 |
시
[[[개털모자 윙크 해도/은파 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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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7-15 |
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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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9 |
시
시) 지구가 몸살 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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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7-20 |
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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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8 |
시
해맑게 웃음 짓는 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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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7-18 |
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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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7 |
시
시조=동백꽃의 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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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7-08 |
6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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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6 |
시
시,시조)장맛비/시백과,시마을 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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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7-08 |
7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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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5 |
시
시)비오는 날의 수채화[시백과,시마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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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7-08 |
7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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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4 |
시
시마을)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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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7-09 |
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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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3 |
시
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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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7-19 |
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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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2 |
시
시 댓글 중[아무르박] 대물리다 시 속에서 댓글로 응수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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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7-12 |
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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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1 |
시
시조) 올해의 바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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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7-12 |
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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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0 |
시
활연의 시[성, 스럽다]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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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7-12 |
2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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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9 |
시
시 댓글- [아브라카타브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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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7-12 |
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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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노트
8월 1일(14년) 오늘에서야 집에 도착했습니다. 아파트 가로수변의 배롱나무에서 타오르는 진분홍색의 꽃이 자취를 감춰버렸네요. 아쉬움에 짙은 진홍색의 촉에 물들어 머릿속에서 그림 그리며, 빛이 그림자를 만드는 해질녘까지 잔디에 앉아 있었습니다. 두 아들이 도서실에 갔다 오는 것도 모른 채 앉아 있는데, 엄마를 발견하곤 등 뒤에서 “엄마!”라고 소리치는 소리에 정신이 번쩍 듭니다.
살아 계실 적에 늘 어머닌 “어른들은 알아서 어떻게 하든 챙겨먹으니, 네 아이들에게나 신경 써라.”라고 늘 하시던 말씀이 가슴에서 오롯이 피어오릅니다. 핸드폰을 꺼내 날짜를 확인해보니. 친정어머니가 소천하신지 한 달하고 하루가 지나갔네요. 인간인지라 단국대에서 개최한 문학수업에 나가지 않았다면 우울증에 빠졌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학수업 숙제 덕에 ‘귀향 녘’이라는 단편소설도 썼네요. 물론 탈고는 전혀 하지 않았지만요. 장편 소설로 쓸 생각도 있으나 지금은 무리인 것 같습니다. 먼저 제 몸의 건강을 신경 써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17개월 동안 250여 편의 시와 수필 60여 편 중편소설 5편을 쓰고 나니, 10년이 갑자기 폭삭 늙어 버렸네요. 항상 이팔청춘이라고 생각했는데 흰머리가 생기고 얼굴에 주름이 생기니. 제 자신이 스스로 포기가 되더군요. 여자들은 어느 날 갑자기 늙는다더니, 제가 딱! 그 짝이랍니다.
20년 동안 쓰지 않던 글들을 2년이 채 안되어 허겁지겁 쓴 글들을 퇴고해야 하는데. 눈 시력에 문제가 생겨, 퇴고 한다는 것이 제겐 많이 힘듭니다. 이사 중에 컴퓨터 박스나 랩탑을 잃어 버릴까봐 출력하려고 랩탑을 인쇄소에 맡겨놔, 랩탑은 건졌는데. 컴퓨터 박스를 잃어버려, 소설 쓰다 만 것을 몽땅 잃어 버렸답니다. 그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작품들을 잃어버리다 보니 가슴에서 불이 납니다만 그 또한 저의 몫이라 생각하니 석륫빛 사랑이 내 안에서 꿈틀거리며 회도라 오고 있습니다.
"이전것은 지나 갔으나 보라 새것이 되었노라" 성경말씀을 묵상하며 새로운 가짐이 날개치며 "새 술은 새 푸데에 담으라고" 격려의 말씀이 희망의 돛을 달고 지면의 바다를 새롭게 향해하는 그런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