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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의 꽃말처럼 겁장이 소심해서
오후에 피는 걸까 낮에도 선보이면
보는이 행복해지니 보기 좋다 싶은데
늘 오후 해질무렵 피기에 그 옛날엔
울 엄마 널 보면서 저녁을 준비했지
마당에 피어나는 널 시계 삼던 그 모습
그 옛날 옛 모습이 가슴에 떠오른다
정성껏 준비하던 그리운 내 어머니
분꽃이 피어날 때면 휘날린다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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