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조회 수 1265 추천 수 0 2016.03.14 21:23:09

시-


아쉬움

                                                                  은파 오 애 숙

꿈 모락모락 피어오르던 시절
라일락 꽃 피어나던 그 거리
건너뛰었다 싶던 낭만의 거리를

그 시절 그리워, 그리워하는 이 밤
잠 못 이루는 밤 되어 날개 펼쳐
그 거리로 날아가고 있는 이 마음

한 번 간 세월 돌이킬 수 없으나
떠나간 자리에 아쉬움 피어나네
흘러간 강물에 그시절 흘러갔기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5788 오애숙 2022-01-12 10  
5787 땡하고 해 뜰 날/은파 오애숙 2022-01-12 14  
5786 욕망이란 전차 오애숙 2022-01-12 28  
5785 이 가을에 오애숙 2022-01-12 36  
5784 겨울날의 사유 오애숙 2022-01-11 22  
5783 잠깐 나온 인생 소풍길 오애숙 2022-01-10 30  
5782 --시-- 삶의 길목에서---산다는 건/ [1] 오애숙 2022-01-10 16  
5781 하나 뿐인 나의 당신아/은파 오애숙 2022-01-10 15  
5780 --시--그리움의 연가/은파 오애숙 [2] 오애숙 2022-01-10 16  
5779 큐티--누가복음 2장 오애숙 2022-01-10 10  
5778 겨울---홍매화 가슴에 슬어 오애숙 2022-01-09 10  
5777 계절의 바람에 실려/은파 오애숙 2022-01-09 8  
5776 함박눈 내리는 겨울이면/은파 오애숙 2022-01-08 18  
5775 눈이오는 고궁에서 오애숙 2022-01-07 19  
5774 인생 서녘 오애숙 2022-01-07 30  
5773 상흔을 넘어서/은파 오애숙 2022-01-07 23 1
5772 동행 오애숙 2022-01-07 29  
5771 --시-- 2022년 임인년엔 [4] 오애숙 2022-01-06 24  
5770 겨울이 되면 오애숙 2022-01-06 37  
5769 시---새 아침 오애숙 2022-01-06 2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9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98

오늘 방문수:
37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