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68 |
시
(시)백목련 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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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4-12-08 |
12218 |
14 |
6167 |
시
(시)시인의 노래<시작노트>[창방] 외 시심, 진상파악하기(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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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4-12-09 |
12618 |
13 |
6166 |
시
갈매기의 꿈/ 사진 첨부(시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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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4-12-08 |
12519 |
13 |
6165 |
시
현대인의 불감증 외 2편(시) 영광이란 이름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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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4-12-15 |
11059 |
8 |
6164 |
시
막장 열었던 자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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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4-12-15 |
10961 |
7 |
6163 |
시
(시)은빛이 날개타고 가슴 속에 출렁일 때 외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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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4-12-28 |
5945 |
5 |
6162 |
수필
하늘시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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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4-12-27 |
3406 |
5 |
6161 |
시
(시)어느 참회자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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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4-12-27 |
6155 |
5 |
6160 |
시
겨울날의 단상(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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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4-12-22 |
6099 |
5 |
6159 |
시
2 편 옛 생각, (시) 고향 찾아 이역만 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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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4-12-24 |
7298 |
5 |
6158 |
시
(시2)광명한 아침의 소리외 3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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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4-12-19 |
8583 |
5 |
6157 |
시
언제부턴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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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4-21 |
1844 |
4 |
6156 |
시
첫사랑의 향기(6/16/1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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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3 |
2286 |
4 |
6155 |
시
그리워, 그리워 당신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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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1 |
1498 |
4 |
6154 |
시
삶이 햇살로 메아리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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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1 |
1668 |
4 |
6153 |
시
걸어 잠근 분노의 빗장 (위안부 소녀상 보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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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0 |
1715 |
4 |
6152 |
시
(시)불멸의 눈물(위안부 소녀상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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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0 |
1495 |
4 |
6151 |
시
천만년의 북소리로 울리는 겨레의 한(위안부 소녀상 보며)(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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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0 |
1675 |
4 |
6150 |
시
想, 影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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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2 |
1285 |
4 |
6149 |
수필
(백) 작가로서 희망사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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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5-10-22 |
2089 |
4 |
꿈길따라 은파 오애숙 시인님
아름다운 시인님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
어서오세요 . 이강철 시인님. 이곳의 시인님은 주로 서정시 쓰기에
창방처럼 관심을 갖지 않아 많이 섭섭하리라 생각되나 시비하는
사람이 없는 것도 장점이기도 한 곳이 등장 작가들의 시인의 정원!!
이강철 시인님 꼭 현대시만을 쓰려 하지마시고 서정시 하루에 한 편을
쓰려고 해 보세요. 댓글에 작품 읽고 그 작품에 자신의 생각 한 국자를
올려 본다면 처음에는 작은 눈 뭉치나 굴리다 보면 눈사람 만들어지듯
대단한 작품으로 만들어져 있을 겁니다. 은파는 처음에 글을 쓰게 된
동기는 한 친구는 미국으로 이민 갔고, 한 친구는 다른 동네로 이사가
편지를 쓰면서 글이 발전하게 된 요인이었는데 처음에 쓴 편지는 "잘
있니, 나 잘 있다 " 등 그런 한 마디로 시시한 내용이었는데 그 친구가
뭘 다 아니 것을 편지에 썼냐고 반문하듯 답장이 왔던 기억이었답니다.
그 친구는 어릴 때 글을 아주 잘 썼는 친구로 국문학 교수의 피를 받아
아무튼 좀 명성이 있던 친구인데 중 1때 그런 답장이 왔던 기억입니다
그후 사색하면서 그냥 써내려 간 것을 보냈더니, 이번에는 깜짝 놀라서
"어떻게 너의 생각이 이리 심오하냐"고 답장 왔던 기억 또력이 납니다
이강철 시인님께 말씀드리는 것은 1주일에 한 편 한 달에 한편만 쓸게
아니라 그저 내가 뭘 쓰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무의식적으로 작품들을
쓴다면 그 습작이 더 좋은 작품으로 거듭나 빛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이강철 시인이 시인으로 이 길을 가고자 하시니, 당부의 말씀드립니다
아래 글은 시인님의 사색을 읽고 그냥 써 내려 간 것이랍니다. 은파는
가끔 시간 적 여유가 있으면 즉석에서 감상한 작품을 은파 나름 작품
쓸 때가 있답니다. 바로 그런 게 자양분으로 성장하게 될 수 있답니다.
사색의 스펙트럼/은파
글이란 체험과 사색이 낳은 기록인 까닭
젊은 날 초상이던 유일한 청평 잣나무 숲
나만의 녹푸른 물결이 황혼녘에 일렁인다
젊은 시절엔 시간의 쳇바퀴에서 빠져나가
나만의 시간 갖는 게 쉬운 일 아니었지만
잣나무 녹푸름에 녹아 스민 물결의 마중물
온누리 휘날리는 시의 향그러움이 나만의
프리즘 안에서 곰삭이어 오색무지개 날개
그 옛 그림자 자양분되어 존재의 의미속에
사소한 것 하나 밤하늘 불꽃으로 반짝인다
들숨과 날 숨 사이 스며드는 탐욕이란 굴레
나와는 거리 멀던 게 안방까지 차지하고자
야금야금 먹어치우더니 주인행세 하고있어
존재 의식에 은하계 블랙혹에 밀어 붙인다
빛이 프리즘 안 통과시켜 스펙트럼 만들 때
분쇄되어 녹아내려 피어난 형형색색의 향기
가시광선의 영역속에서 아롱진 빛을 만든다
이제 사색이란 공간 체험을 곰삭인 채석장서
금을 연마해 내 안에 빛을 통과 시켜 나만의
독특한 방법 가지고 황금 알을 낳아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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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감기 몸살로 은파는 작품을 쓰는 것이
버겁다고나 할까요 머리는 아픈에 열은 없어
코로나19는 아닌 것 같아 일단 안심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도 올려 드립니다
꿈길따라 은파 오애숙 시인님
아름다운 시인님
저는 쓸 때와 못쓸 때를 감각적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쓸 때에 시를 하면 훌륭하지만 못쓸 때에 시를 하면 졸렬해집니다
예, 물론 쓰면 좋습니다
계획적으로 쓰기보다는 얘깃거리가 있을 때에 씁니다
서정윤의 홀로서기를 바탕으로 한 편의 시를 할까 하고 끄적였는데 실패했습니다
랭보의 나쁜 피와 보들레르의 축복을 읽고 100줄 이상의 시를 할까 했지만 또한 실패했습니다
쓸 때는 많은 작품을 쓰는데 못쓸 때는 한 편도 안 써지네요
시인님의 얘기와도 같이 남긴 댓글을 시로 표현하면 좋은 작품이 될 때가 있습니다
시작노트와도 같은 글이 사색의 꼬리를 물고 빙글뱅글
시인님의 가르침을 받아서 좋습니다
다음에도 부탁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