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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꽃몽우리
땅을 향해
고개숙인
분홍금낭화
어우려져
사는 숲
박태기
나무에도
아기자기한
진분홍빛 꽃
망울망울
열려 펴서
노래할 때
어느새
봄이 익어
꽃의 여왕
장미꽃이
벌 나비와
속삭여요
사랑을
우리도
코로나19
5월 속에
툭툭 털고
익어가면
좋겠어요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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