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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과 썰물 사이 젊은 날 그 추억들
가슴에 휘날리며 그리움 피어나누
바닷가 해당화 곱게 피어나는 언저리
하이얀 파도꽃이 가슴에 몽실몽실
몽우리 꿈결 사이 오색빛 너울 쓰고
그 옛날 아름다웠던 젊은 날이 가슴에
파도가 춤을 추듯 그리움 휘날릴 때
밀물이 가슴사이 사랑이 손짓하매
푸른 꿈 입에 물고파 추억 소환 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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