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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은파 오애숙
애잔함에 생각하는 로뎅 되어
그 아픔 삭인 한겨레 여울속에
파편이 가슴 속 한 되었던 멍울
발 멈춰 시 한 송이로 피어난다
외세 침략 동기 된 육교 적 위치
늘 수난의 시작의 고리가 결국엔
37년 일제치하 속에 피어난 항쟁
조국에 사랑으로 핀 함성이어라
아 얼마나 간절한 독립운동 인가
세계 향해 부르짖어 자유항쟁속
승리의 함성 대한민국 만세 물결
열방에 태극기 펄럭였던 승고함
일제히 세계의 눈이 집결하게 된
광복의 아침 아름답고 찬란하다
이 아름다움 또 어디서 발견 하랴
반 만 년 역사 위에 밝아온 여명!!
2019.06.07 17:57:07 *.175.56.26
6월의 숨결/은파 오애숙
훈풍이
봄바람의 향그럼으로
살랑이다 설렘으로 오나
검불 사이 사이 피폐함의
사윈맘이런가
시어가
심연에서 발아 되며
파란싹 움 터 희망 나래로
생명찬 시의 언어 되어
기지개펴나
심연에서
시어가 발아되더니
핏물이 뚝뚝 떨어 진다
숨 쉴때 마다 피비린내가
6월의 숨결 되었다
세월의 강
저만치 흘러가도
들숨과 날숨 사이 맴도는
선혈의 숭고함이
가슴에 일렁인다
2019.06.07 18:04:17 *.175.56.26
6월의 어느날/은파 오애숙
뜨거운 햇살 가득
가슴으로 안고 있는 들판
갈맷빛 향그럼 일렁일 때
문득 세월의 잔재속
핏빛 역사가 쐐기 박으려
뚜벅뚜벅 다가오고 있어
우리에게 해마다 유월
서럽게 가슴 속 깊숙하게
슬픔으로 다가오고있기에
6월속에 핀 붉은 장미
향그럽게 휘날리고 있건만
슬픔이 빗발쳐 오고 있다
동족상잔의 비극 속
누군가의 숭고한 희생으로
삶이 윤택해진 까닭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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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가 발아되더니
핏물이 뚝뚝 떨어 진다
숨 쉴때 마다 피비린내가
6월의 숨결 되었다
세월의 강
저만치 흘러가도
들숨과 날숨 사이 맴도는
선혈의 숭고함이
가슴에 일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