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MS]]

시 조회 수 4 추천 수 0 2021.05.29 06:36:31
오애숙 *.243.214.12

계절이 지나가는 어느 날 

문득 거울을 꺼내 봅니다

 

길 잃은 철새 된 모양새로

세월의 바람결 등떠밀려

어디 가고 있나 자문하며

너무 멀리 와서 있는 것을

발견하고 토끼눈이 됩니다

 

세상 밖에는 봄물결지나고

여름창 활짝 열고 있습니다

 

어디가나 장미 물결이 보란듯

계절의 여왕 5월 속에 피어서

향그럼 휘날려 쥐구멍 찾게하나

아직 올해 남은 시간들 있기에

하나씩 점검해 질주 해 봅니다

 

코로나19도 여름 향기에 녹아

그 옛날이 와주길 기도합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8 시 큐티: 공의의 심판을 완성하실 구원의 주님을 기뻐하라/은파 오애숙 2021-11-30 5  
27 시 함박눈 오애숙 2021-12-01 5  
26 시 시/은파 오애숙 2022-01-23 5  
25 시 바닷가 이야기/은파 오애숙 2022-01-31 5  
24 시 시 오애숙 2020-03-24 4  
23 시 침묵에 대하여/은파 오애숙 2021-07-01 4  
22 시 가을비/은파 오애숙 2020-10-23 4  
21 시 QT 오애숙 2021-03-09 4  
» 시 시-- --[[MS]] 오애숙 2021-05-29 4  
19 시 해바라기 뜰에서/은파 [1] 오애숙 2021-07-19 4  
18 시 QT 시 15 : 1-5 오애숙 2021-07-23 4  
17 시 만추 풍광의 사유 오애숙 2021-11-09 4  
16 시 나 오애숙 2021-11-12 4  
15 시 시 오애숙 2021-11-21 4  
14 시 큐티-질문과 응답에/은파 오애숙 2021-11-28 4  
13 시 날궂이/은파 오애숙 2021-07-03 3  
12 시 사랑이 뭐 길래/은파 오애숙 2021-07-01 3  
11 시 QT 오애숙 2021-06-14 3  
10 시 QT [2] 오애숙 2021-06-07 3  
9 시 큐티 [2] 오애숙 2021-11-12 3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1
어제 조회수:
58
전체 조회수:
3,122,754

오늘 방문수:
37
어제 방문수:
45
전체 방문수:
996,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