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 삼짇날

조회 수 43 추천 수 0 2022.04.03 22:26:01

삼월 삼짇날/은파 오애숙 

 

강남 갔던 제비 

돌아오는 날이고 

뱀이 동면서 깨며 

 

장을 담그면 맛도 

일품이라 장담 그고 

집안도 수리했었지 

 

진달래꽃 따다가 

화전 부쳐 먹었던 

풍습의 시절 그립고 

 

물오른 버드나무 가지 

꺾어 피리를 불던 때가 

그리움으로 밀려오누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568 시) 12월 어느 날 아침에 오애숙 2018-12-23 157  
3567 희망의 메아리 오애숙 2019-01-02 157  
3566 [시]한여름밤의 꿈 (MS) 오애숙 2018-07-22 156  
3565 [[시조]] 옛 그림자 속의 단상/은파 오애숙 2018-08-04 156  
3564 시 (MS) 창작의 향기 오애숙 2018-10-13 156  
3563 비가 게이면 오애숙 2018-10-21 156  
3562 시) 철쭉꽃 필 때면 [MS] 오애숙 2019-03-29 156  
3561 [[시조]]---기다림 (MS) 오애숙 2018-07-26 155  
3560 (시) 춘삼월 -(ms)- 오애숙 2019-03-29 155  
3559 시 (MS)---[시작 노트] 쓰는 데 오애숙 2018-07-28 154  
3558 시조) 칠월의 바람 오애숙 2018-07-17 154  
3557 꽃보다 아름다운 것 어디있으련만(SM) 오애숙 2018-07-20 154  
3556 시 (MS) 오애숙 2018-07-22 154  
3555 시)용두암 [[MS]] 오애숙 2019-02-03 154  
3554 4월의 흘러간 강줄기 속에 -(시) 오애숙 2019-04-15 154  
3553 가을 향기로 수채화 그리기(옛날이 아름다운 건) 오애숙 2018-10-14 153  
3552 시 (MS) 오애숙 2018-10-21 153  
3551 은파의 메아리 오애숙 2018-12-25 153  
3550 시 (MS) 임 그리움이련가 오애숙 2019-01-15 153  
3549 새로움 오애숙 2019-01-15 15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48

오늘 방문수:
52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7,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