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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옛날
내 엄니 보고파
학수고대하였던
한국 고유명절
아 이제는
보름달 속에서
떠 오르고 있어
허기 달랜다
그 차갑던
공기 뒤로하고
새벽종소리에
단장하시고
타향에서
홀로 있는 자식
잘 되라 두 손
모으던 엄니
한가위속
아 그리움으로
가슴에 물밀듯
물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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