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88 |
시
피어나는 건 아름다움 입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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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0-31 |
1991 |
1 |
5487 |
시
미완성의 시학(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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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8 |
1990 |
2 |
5486 |
시
부패 腐敗=====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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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5-08-13 |
1987 |
3 |
5485 |
시
한 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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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8-30 |
19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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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4 |
시
푸른 오월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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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5-10 |
1980 |
1 |
5483 |
시
심연(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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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7 |
1979 |
2 |
5482 |
시
2월 속에 핀 백장미(시) /다짐(시2)/주인을 잘 만나더니(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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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5-03-17 |
1978 |
3 |
5481 |
시
칠흑의 밤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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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9-24 |
1973 |
1 |
5480 |
시
사랑을 시로 쓰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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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3-04 |
1969 |
2 |
5479 |
시
산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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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19 |
1969 |
3 |
5478 |
시
문밖에 서성이던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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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7-06 |
1969 |
1 |
5477 |
시
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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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9-16 |
1969 |
1 |
5476 |
시
추억의 길목에서(지나간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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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4-26 |
1963 |
1 |
5475 |
시
파피꽃 피는 언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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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06 |
1962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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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함박눈이 쌓일 때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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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19 |
1955 |
3 |
5473 |
시
칠월의 싱그러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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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7-08 |
19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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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2 |
시
아, 아직 겨울 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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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9-16 |
1949 |
1 |
5471 |
시
은파의 나팔소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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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3-13 |
1948 |
1 |
5470 |
시
왜 우린 열망해야만 하나(장진호 전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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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6-27 |
1948 |
1 |
5469 |
시
환한빛이 웃음 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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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5-12-31 |
1946 |
3 |
그대는 참 좋은 당신 입니다.
백 동흠
깊은 밤
어두웠기에
안은 밝았습니다.
모든 것이
침묵하고 있기에
영혼이 맑게 일어나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래요
세상이 아무리 추워도
내겐 따스했습니다.
고통스럽고
가슴 아픈 것이라고요?
아니요
결코 아니랍니다.
때론 힘이 들어
삶이 치지고
어려웠는지 몰라도
아!
내게는 그대가 있어
이 모든 것이
아름다울 뿐입니다.
혹독한 추위와 시련이
그리고 슬픔과 기쁨이
한 폭의 그림같이
내 삶이 그려 질수 있음은
사랑하는 그대가
내게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같은 깊은 밤
내 영혼 맑게 일어나
내 사랑 고백할 수 있음에
얼마나 좋은지요!
그대는 내게
참 좋은 당신입니다
***
슬픔 눈동자 하나를 보았습니다.
그 눈 주의에 눈물이 가득이 고여 있습니다.
그의 슬픔은 밖의 시련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 시련을 이길 수 있게 하는 사랑하는 이가
그 안에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밖의 시련에 넘어지지 않습니다.
내안에 사랑하는 그대가 없기에
삶이 무거운 짐이 되어
홀로 안으로 무너지는 것이랍니다.
깊은 밤 내 영혼이 맑게 일어나
사랑을 고백 할 수 있는
그대가 있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그대가 내 안에 있어 사랑을 고백하는 사람은
어떤 시련과 아픔도 이기게 하고 견디게
한답니다.
깊은 밤 내 영혼이 맑게 일어나
사랑을 고백하는 사랑스런 그대가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백동흠 시인님께서 전자메일로 보내주신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