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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롬 일렁이며
어린 시절 들녘이
심연에 걸어와요
파라란히 물결치는
갈맺빛의 향그러움
물들이고픈 그리움
인생 서녘 되어선지
풋풋한 싱그러움에
휘파람 불고픈 8월
가뭄에 사윈 들녘에
한줄기 단비 내리사
파라란히 나래 펴길
내님께 두 손 모두어
기도 올리는 맘속에
역동적인 馬이 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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