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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은파 오애숙
시린 가슴
다독이려 왔는데
시퍼런 칼날
휘감고 날름거린다
사색에 잠기려
예까지 시간내 왔는데
날 밀어낸다
동굴에 갇혀 있지 말라네
삶은 다 고되니
아픔의 무게 내려 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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