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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가고
세월의 강가로
저 멀리 갔건만
백사장에 박힌
발자욱 파도에
쓸려 사라졌건만
세월이 가도
더욱 선명하게
피어나는 그리움
그대의 눈가에
젖은 구슬픔 비애
가슴에 맴돌는 사랑
다시 하얀 거탑
달빛속에 피어나
내게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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