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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움튼다
소망이 발동하니
잿빛 어둠 몰아내
흑암을 삼킨다
늪 깊은 곳으로
훅하고 생명의 빛
소망으로 들어와서
망울망울 희망꽃
피워 날개친다
옥빛 해맑은 하늘
꿈의 향그러움으로
기쁨을 내뿜고서는
심연의 바다 향하여
노젖어 항해한다
흑암이 더 이상
노려보지 않는다
태초의 빛 보란듯
윤슬로 반짝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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