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 삼짇날

조회 수 43 추천 수 0 2022.04.03 22:26:01

삼월 삼짇날/은파 오애숙 

 

강남 갔던 제비 

돌아오는 날이고 

뱀이 동면서 깨며 

 

장을 담그면 맛도 

일품이라 장담 그고 

집안도 수리했었지 

 

진달래꽃 따다가 

화전 부쳐 먹었던 

풍습의 시절 그립고 

 

물오른 버드나무 가지 

꺾어 피리를 불던 때가 

그리움으로 밀려오누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08 기대치 [1] 오애숙 2015-12-09 2184 3
107 엄마의 행복 2 [1] 오애숙 2015-12-09 2015 3
106 추억을 먹는 백발노인 [1] 오애숙 2015-12-09 2414 3
105 수필 공기중 비타민 [1] 오애숙 2015-12-03 2319 3
104 해결의 키에 반짝이던 그날 [1] 오애숙 2015-12-02 2500 2
103 눈 뜬 장님/그리움의 달인 오애숙 2015-12-01 2681 2
102 한 줄기 빛에 오애숙 2015-11-30 2083 2
101 12월에 피어나는 소망의 꽃향기 [1] 오애숙 2015-11-30 2530 3
100 소설 톱스타의 향기 나는 숲 [2] 오애숙 2015-11-22 3384 3
99 엄마의 행복 [2] 오애숙 2015-11-20 2247 3
98 환한빛이 웃음치는 밤 [1] 오애숙 2015-11-16 2327 3
97 유일한 나의 친구/그대 오시려는가 3 [1] 오애숙 2015-10-28 2387 3
96 변합없는 미소/가을 산야 오애숙 2015-10-24 1859 3
95 수필 (백) 작가로서 희망사항 [2] 오애숙 2015-10-22 2089 4
94 진리가 주는 자유함 [3] 오애숙 2015-10-22 2154 4
93 아들을 향한 기도 [2] 오애숙 2015-10-21 2254 3
92 조각난 신혼살림 [3] 오애숙 2015-10-21 1782 3
91 시)노래하는 푸른 꿈/시)나만의 진리 상자 [2] 오애숙 2015-10-21 2356 3
90 시) 원초적인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2] 오애숙 2015-10-21 2228 3
89 (시)최초의 알람/시월의 연서 [3] 오애숙 2015-10-21 2045 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1
어제 조회수:
112
전체 조회수:
3,126,771

오늘 방문수:
21
어제 방문수:
63
전체 방문수:
999,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