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협회 행사로 12월 초에 시카고에 갔었습니다.
여행중 위장이 아파 참 많이 힘이 들었습니다. 다녀와서도
좀처럼 회복이 되지 않고 있답니다. 위산과다증세가 심각하답니다.
건강할 때 못 지켜 문제가 과중 된 것 같습니다.다행이 사회 볼 때만
정신력이 발동 되어 순조로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생각합니다
은파는 리허설을 하지 않고 진행을 했기에 신경이 쓰였으나
위가 너무 힘들어서 거기까지 신경 쓸 경황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사회를 몇년 동안 계속 본 경험이 있었기에 예전에
어떻게 했지! 기억을 더듬으니 차분한 순발력의 지혜가
떠올라 실수하지 않고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가기 전에 기도 팀에게 선물드리며
기도 부탁했었는데 그 기도 응답 됐습니다
몸이 만진창 됐는데도 하나님의
은혜 속에 담대한 마음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그쪽 팀들은 리허설을 했는데 우리 팀들은 시와 수필 발표 위해
거의 외우다 시피 하라는 회장님의 지시가 있었답니다
하지만 사회를 맡은 은파는 순서지가 없었고 진행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도무지 알 수 없었답니다.
마지막 문학상 받을 때 1부 사회자에게 대독을 해 달라고
부탁하다 보니, 회장님과 사진을 찍어야 했기에
1부 사회자에게 마이크가 넘어가
마무리를 은파가 [엘에이 아리랑]
시를 낭독하면서 식사시간으로
부산시 영도구 청학동 조내기로 38 원우엔리치빌 아파트
103동 1108호
49086
항상 찾아주시고 많은 격려 해 주셔서 많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