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오애숙 시인
http://kwaus.org/asoh
미주지회 홈
홈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문예창작실
갤러리
혼자 남는 건
시
조회 수
1111
추천 수
1
2016.07.11 14:53:24
오애숙
*.3.228.204
http://kwaus.org/asoh/asOh_create/37555
추천하기
시
혼자 남는 건
은파 오애숙
혼자 남는 건 외초로운 것
널 보내고 벙어리 냉가슴 앓듯
한동안 아무런 내색도 않고
꽂아놓은 보릿자루가 되었네
창가에 내리는 빗방울에
진주 방울의 눈물 흘려야 했고
흘러가는 빗줄기에 사라져 가는
쓰라린 편린을 비련으로 맛봤네
혼자 남는 건 외초로운 것
허공에 이는 회오리처럼이나
한동안 심한 몸살 앓듯 하겠지만
가슴에 삶의 편린 안고 산다네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16.07.11 15:01:41
*.3.228.204
혼자 남는 건 외초로운 것
널 보내고 벙어리 냉가슴 앓듯
한동안 아무런 내색도 않고
꽂아놓은 보릿자루가 되었다
창가에 쏟아져 내리는 빗방울에
진주 방울의 눈물 흘려야 했고
흘러가는 빗줄기에 사라져 가는
쓰라린 편린을 비련으로 맛봤다
혼자 남는 건 외초로운 것
가슴에 허전한 허공에 바람일 듯
한동안 심한 몸살 앓듯 하겠지만
가슴에 삶의 일면 안고 산다네
혼자 남는 건 외초로운 것
누구나 인생 여정 끝엔 혼자임에도
두려움 없는 건 겉으론 혼자이나
여전히 삶의 길잡이로 살만하네
댓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시 (6082)
수필 (82)
소설 (4)
아동 (1)
희곡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728
시
말소두래기
오애숙
2016-07-16
1108
1
727
시
무제
[1]
오애숙
2016-07-16
1100
726
시
욕망의 한계
오애숙
2016-07-16
1660
725
시
다짐 3
오애숙
2016-07-16
1516
724
시
소망에 눈 뜨는 이 아침에
오애숙
2016-07-16
1228
1
723
시
온새미로
오애숙
2016-07-16
1202
722
시
그대 그리운 이 밤
오애숙
2016-07-16
1299
721
시
예상치 못한 부고에
오애숙
2016-07-16
1527
720
시
지나간 그림자에
오애숙
2016-07-16
1168
719
시
농부의 숨결로
오애숙
2016-07-16
1191
1
718
시
사상누각
오애숙
2016-07-14
1186
717
시
생애 속에 여울목
오애숙
2016-07-14
1321
716
수필
노년이 영광이길 소망하는 이 아침
오애숙
2016-07-13
2299
1
715
시
신의 궁정에서
오애숙
2016-07-11
1096
1
»
시
혼자 남는 건
[1]
오애숙
2016-07-11
1111
1
713
시
소망의 날개로
[1]
오애숙
2016-07-11
1332
1
712
시
빛이 하늘 열 때
오애숙
2016-07-11
1252
711
시
행여 그대의 발걸음에
오애숙
2016-07-11
1219
1
710
시
산자 위해
오애숙
2016-07-11
1165
709
시
후회
오애숙
2016-07-11
2852
쓰기
목록
첫 페이지
268
269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끝 페이지
Board Search
제목+내용
제목
내용
댓글
닉네임
태그
검색
Contributors
Tag List
카페 정보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아이디 :
비밀번호 :
로그인 유지
회원가입
ID/PW 찾기
인증메일 재발송
메뉴
홈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문예창작실
갤러리
오늘 조회수:
82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402
오늘 방문수:
45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44
2024년 한미문단 여름호 발간
2024년 여름호 ⟪한미문단⟫ 원...
2024년 문학단체장 새해 계획
2024년 새해 아침(유경순 시인)
새해 아침(이금자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