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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야/은파 오애숙 파도야 어찌하여 이 가을 타인 감정 한 번도 생각 않고 제세상 만난 듯이 춤추고 휘파람 불며 노래하고 있는가 철새들 정든 들녘 등질 것 슬피 울며 강남 갈 채비하는 처량한 이 가을밤 철없는 어린애처럼 소고 치며 춤추나 오호라 망망대해 지치지 말아 다오 처연히 밤새 나는 기러기 격려하려 끝까지 질주하라고 응원가를 부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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