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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점에도/은파
세상사 인생 길
봄날의 꽃비 휘날리는
그런 날만 계속 된다면
행복 날개 쳐 올까
열 두 고개 길
우리 앞에 놓여있어
험한 길 예고 하는 작금
현실의 바람 거세
움추려 들지만
질고의 늪속에
깊숙이 파인 상처
가슴에 보듬고픈 심연
함박눈에 감싸고자
하얀 길 걷누나
속절없던 세월
휘도라 멈춰달라 애원
소용없다지만 세월이
약이라 휘날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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