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지/은파

조회 수 12 추천 수 0 2021.10.22 14:24:44

 

눈꽃/은파

 

삭막한 길섶

신이 주는 배려인지

함박눈이 휘날리고 있어

무희의 춤사위 가슴에 휘날린다

 

아~ 아련했던 

설빛의 향연 펼쳐지매

눈으로 공유하는 이 향그럼

가슴에 하늘빛 향기로 피어난다

 

결실의 계절 지나

사윈들 마다 온누리 나목

성긴 나무 가지에서 미소하며

눈꽃으로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다

 

만물의 주 창조주

이 눈꽃처럼 깨끗하여라

캄까만 죄악에 나뒹군 인간에게

경고의 메시지! 사랑의 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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