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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푸름 우거지던
우리의 사랑 한낮
물안개 속에 휩싸여
호수에 잠기었나
한 마디 말도 없이
가버린 그대 눈동자
아직 들숨과 날숨사이
가슴에 숨쉬는데
흘러간 세월의 잔재
가을이 머물고 간 자리
그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에 머물고 있어
그 사람 떠나갔지만
영원한 사랑으로 몽돌꽃
가슴에서 사라지지 않는
꽃 피어 연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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