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8 |
시
괜찮습니다/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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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11-30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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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7 |
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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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12-01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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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6 |
시
12월의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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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12-01 |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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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5 |
시
12월의 편지/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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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12-01 |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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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4 |
시
12월의 노래/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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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12-01 |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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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3 |
시
12월의 길섶에서/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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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12-01 |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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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2 |
시
12의 편지/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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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12-01 |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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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 |
시
12의 엽서/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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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12-01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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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 |
시
Q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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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12-02 |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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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 |
시
Q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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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12-02 |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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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 |
시
겨울 바다/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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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12-03 |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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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7 |
시
성----오직 주만이 나의 산성/은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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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12-03 |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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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6 |
시
성시/ 내가 영원히 주만 찬양하리/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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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12-03 |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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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5 |
시
겨울 바닷가에서/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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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12-03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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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4 |
시
겨울 편지/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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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12-03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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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3 |
시
[시]----여명의 눈동자/은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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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12-03 |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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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 |
시
[시]------------겨울 밤/은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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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12-03 |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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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 |
시
[시]----겨울 바닷가 거닐며/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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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12-03 |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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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 |
시
QT; 전심으로/은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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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12-03 |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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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 |
시
Q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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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12-04 |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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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노트]
세상사 어느 것 하나 그냥 넘어 가지 않는 것이 없는 게 세상사 이다.
특히 잠시 방관하거나 방시 한다면 어느 날 그것이 태풍의 눈이 됐고
인간과의 관계에서는 물질적인 문제 금전이 왔다갔다 하는 가운데서
결국 그것이 사람도 돈도 잃게 되어 허리케인 같은 태풍의 눈 될 것이다
삶의 방향이 순조로운 순풍이련만 인생사에 불어 닥치는 환란에 심연의
열이 지글지글 끓다 목까지 까맣게 태워 온통 주변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자라나는 아이들도 잘 나가다 잠시 한 눈 파는 사이 겉잡을 수 없는 나락
저 넘어 늪에 빠져 들고 사랑하는 남편도 아내도 잠깐 사이 아수라장이다
날선 칼날이 되어 혹은 시뻘건 불의 혀가 되어서 오늘도 가슴에 비수 되고
시뻘건 혀가 되어 날 집어 삼키려고 날름 거리며 도처에서 도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