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향기/은파

조회 수 53 추천 수 0 2021.01.18 14:03:15

칠흑 속 미로 같은 밤

그대가 곁에 있었기에 

평온의 날개 활짝 펼쳐

노래를 부를 수 있네요

 

마법처럼 당신 손에 끌려

여기까지 왔노라 내 그대

향하여 고백하는 이마음

심연의 깊은 나의 마음을

내 눈을 보고 알아 주구려

 

먼훗날 후회 없는날 이라

내 심연 깊은 곳에서부터

울려 퍼지는 심장소리를

내 그대여 들어 보시구려

 

소슬바람 찬바람 불어도

그대의 따사로운 품속에

피어난 사랑의 향그러움

향긋한 와인향으로 와서

사르르 눈 녹듯 녹아내려

 

달빛속에 허전했던 마음

녹아내려 내 안에 그대의

사랑에 매료 되어 내 맘에

그대 향기 퍼져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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