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그리픽스 산자락

시 조회 수 1290 추천 수 1 2016.05.13 21:58:18
오애숙 *.3.228.204

시

LA 그리픽스 산자락

                                                           은파 오애숙

아침이슬로
세수하고 
목욕하는 산자락

5월의 향그러움 
가득 품어내는 
그리픽스 산등성

아쉬운 것은
하늘의 별따기처럼
찾기 어려운 개울물


어린 시절 그리워
목말라 애타는 그리움에
LA 산자락에 앉아있네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16.05.13 22:26:23
*.3.228.204

하늘 울리는 그 소리에

느슨한 고무줄 바지처럼

천년 만년 귀기우리듯

한세월 살지 말라고하네

 

슬기로운 다섯처녀처럼

늘 신앙 곧추세워보자고

애통하는 심연에 경청해

어둠사르고 맛보는 단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5688 시 허기진 봄 2 오애숙 2016-04-13 1166  
5687 시 이 아침에(파란물결 출렁이는 봄) 오애숙 2016-04-13 1260  
5686 시 삶의 소리 오애숙 2016-04-13 1154 1
5685 시 도道 오애숙 2016-04-13 1379  
5684 시 아름다운 꽃이라는 것을 알고있나요(시백 ) 자유기고란 [2] 오애숙 2016-04-17 1374 1
5683 시 이 아침에(가시밭의 백합화처럼) 오애숙 2016-04-17 1651  
5682 시 힐링 오애숙 2016-04-17 1141 1
5681 시 비극 [1] 오애숙 2016-04-17 1230  
5680 시 감상에 너무 빳지 마세요 [1] 오애숙 2016-04-17 1776  
5679 시 봄날 오애숙 2016-04-18 1069 1
5678 시 익어가는 봄(시) [1] 오애숙 2016-04-18 1237 1
5677 시 여름을 여는 한 장의 추억 오애숙 2016-04-18 1089  
5676 시 춤추는 인생의 봄 오애숙 2016-04-18 1364  
5675 시 거꾸로 가는 봄 오애숙 2016-04-21 1354  
5674 시 깜박이 등 켜며 오애숙 2016-04-21 1174 1
5673 시 꽃바람 2 [2] 오애숙 2016-04-21 1203  
5672 시 안개비(시) 오애숙 2016-04-22 1818  
5671 시 어느 하루 [1] 오애숙 2016-04-22 1496  
5670 시 야무진 꿈 [3] 오애숙 2016-04-23 1452 1
5669 시 빛 보석 [1] 오애숙 2016-04-25 1394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0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330

오늘 방문수:
8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