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팔자 상팔자(850)

조회 수 1213 추천 수 0 2016.08.12 02:20:02

개 팔자 상팔자

                                                                  은파 오애숙
한낮의 태양광에
사그라진 몰골
아침이면 눈 뜬 이슬에
아우성치는 생명력이나

스미는 풋풋한 싱그럼에
나르샤 되는 신바람이
한낮의 뜨거운 정오만 되면
태양광에 파죽음 이라네

나무그늘 밑 앞집 개도
미동 않네 힘 버거운지
자라목처럼 혓바닥만 내밀고
더위와 맞장 뜨고 있네

아이들은 방학으로
찜통 속에 방콕에 처박혀
아이들과 기 싸움하고 있어
숨통 터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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