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waus.org/asoh
하늘 구름 날개펴고
은파 오애숙
가도 가아도
끝없는 들녘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아
모래바람 자욱하나
뻥뻥
뚫려가는 가슴에 철썩 씨르르
물결치는 그리움 우리안에 갇힌 채 살며
기다린 세월의 한 이련가
훌훌
도인처럼 하늘과 땅 사이
갈망의 끝에서 먼지까지 털어내듯
하늘 구름 날개 펴고
쫙쫙
액셀 밟으며 에머란드빛 하늘 속에
세상 다 얻은 부푼 꿈이
가슴에서 희망노래 출렁이는 아침이다
303
새봄의 연서/은파 오애숙 어제 불던 삭풍 언제 불었냐 ...
302
301
오시렵니까/鞍山백원기 피곤한 눈꺼풀 내려앉고 ...
300
가을 비 은파 오 애 숙 수 많은 물방울이 낮이나 밤이...
299
https://www.chuing.net/zboard/zboard.php?id=crenove...
298
'복수초 ...
297
296
기다림에 대하여 ...
295
294
시 사랑에 빠진 산 ...
293
코스모스 ...
292
시 추억으로 가는 길/최남균 비에 젖은 우산처럼 서...
291
290
동행 ...
289
288
287
가을의 기도(1) ...
286
285
284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