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웃음 속에 /은파

조회 수 18 추천 수 0 2021.03.25 13:04:27

개나리 웃음 속에 

                                                            은파 오애숙


그 옛날 고향의 봄 날
훈풍 이는 우물가의 개나리꽃

희망의 너울 가슴에 쓰라고 
향긋한 봄 알리었지

봄향기 품에 안고
봄 바람 살랑살랑 꼬리 흔들며
봄처녀 맘 가지러움 피울 때면

덩달아 신바람났었지

하늬 바람 속에서
황금빛 너울 쓰고 웃는 모습

가슴에 피어나는 젊음의 양지
그리움의 물결 휘날려

 

상기 된 마음속에
해 맑음으로 피어나 웃는 향연
그 그리움 사랑으로 피어나

첫사랑을 부릅니다


오애숙

2021.03.25 13:04:54
*.243.214.12

개나리 웃음 시작 노트

                                                            은파 오애숙


이맘때가 되면 왠지 모를
그 옛날의 그리움 가슴에 아지랑이
피어나듯 그 옛날 고향의 봄날
몽실몽실 피어납니다

훈풍 이는 우물가
희망의 너울 가슴에 쓰라 개나리
봄 전령사되어 향긋한 새봄
알리던 기억 휘날려 온다

봄바람 봄향기 품에 안고서
살랑살랑 꼬리 흔들며 봄처녀 맘에
심숭생숭 가지러움 피울 때의
그때 그 향연 어디서 맛보랴

동네 꼬맹이들 덩달아
신바람나 삼삼오오 황금너울 쓰고
"꿈을 안고 내가 가노라"들판 위
새봄의 노래 부르던 기억!!

하늬 바람 속에서
황금빛 너울 쓰고 웃는 모습
가슴에 피어나는 젊음의 양지
그리움의 물결 휘날린다

상기 된 마음속에
해 맑음으로 피어나 웃는 향연
그 그리움 사랑으로 피어
첫사랑을 부릅니다

 

오애숙

2021.03.25 13:05:26
*.243.214.12

 
   개나리 웃음에 핀 사랑  
 
                                                                                                        은파 오애숙
 
 
그 옛날 고향의 봄 날
훈풍 이는 우물가의 개나리꽃 
희망의 너울 가슴에 쓰라고 
향긋한 봄 알리었지
 
봄향기 품에 안고
실바람 살랑살랑 꼬리 흔들며
봄처녀의 맘 가지러움 피울 때면
삼삼오오 짝찌어 나들이 가면 
덩달아 신바람났었지
 
하늬 바람 속에서
황금빛 너울 쓰고 웃는 모습
네 아름다운 싱그러운 미소가
잿빛 가슴 뚫고 젊음의 양지녘 
휘날리는 그리운 물결  

 

상기 된 마음 속에
피어나 웃는 해맑은 네 모습
그 옛날 풋사랑의 향그럼 흩날려

첫사랑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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