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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숙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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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3 01:25:05
오애숙
*.234.23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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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숙자의 일기/은파
계절은 어느새
살랑이는 실바람 사이로
겨울 밀쳐내고 봄 왔건만
내 마음은 아직도
깜까만 밤하늘의 별처럼
미동도 않고 동면일세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봄으로
바뀌는 사람이라 말하지만
그저 들판에 연둣빛 새순
한 뼘쯤 자라서 날 좀 보소
모가지 긴 기린 되어 있어
갈팡질팡
사위어 가네
봄비 기다리는 새순 보면서도
향방 없는 모양새 되어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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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2017.04.23 01:42:26
*.234.231.166
퇴고 1
계절은 어느새
살랑이는 실바람 사이로
겨울 밀쳐내고 온 봄이건만
아직도 내 마음
칠흑의 밤하늘처럼
미동도 하지 않고 있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봄으로
바뀌는 사람이라지만
그저 들판에 새순
한 뼘쯤 자라 날 좀 보소
모가지 긴 기린 되어 있어도
향방 없는 모양새로
갈팡질팡하다 사위어 가네
봄비 기다리는 새순 보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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