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빛 사이로

시 조회 수 1709 추천 수 1 2017.05.17 21:41:40
오애숙 *.234.231.166

오월의 갈맷빛 사이로


금빛 햇살로 푸르름

파르란히 돋아난 싹

해맑음 너울너울너울

마파람 사이 사이에

살갑게 살랑일 때면

 

진분홍 봉오리 활짝

화~알짝 펄럭이는 꿈

꽃잎 사이에 펼치는

꽃잎 하나 하나 하나

흩날리는 가로수 거리

 

배롱나무 우듬지에서

파랑새 꿈의 나래 속에

휘어얼 춤추는 날개짓 

아름다움 휘파람으로

신탁의 미래 노래하네


석달열흘 ㅇ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17.05.17 21:45:33
*.234.231.166

우듬지': 나무 꼭대기 줄기를 말한다.

처음에 싹이 나서 큰 나무가 되어

끝까지 기둥이 되는 줄기를 말한다.

예)

꿈이 우듬지처럼 자라서

“나라의 큰 기둥, 큰 일꾼” 되라고

'우듬지 꿈나래'라고 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288 시 QT [1] 오애숙 2021-03-14 11  
1287 시 QT [4] 오애숙 2021-03-14 9  
1286 시 봄비 연가/은파 오애숙 2021-03-15 21  
1285 시 시조--봄비 내리면/은파 오애숙 2021-03-15 17  
1284 시 산기슭 어귀/은파 오애숙 2021-03-15 16  
1283 시 겨울과 봄사이 오애숙 2021-03-15 27  
1282 시 QT:제사랑 의복 통하여/은파 [1] 오애숙 2021-06-17 8  
1281 시 *****민들레 여정/은파 (자유게시판에 옮길 시) [6] 오애숙 2021-03-15 47  
1280 시 춘삼월/은파 오애숙 2021-03-15 19  
1279 시 춘삼월의 희망사항/은파 오애숙 2021-03-15 21  
1278 시 그대 향그런 너울 가슴에 슬어/은파 오애숙 2021-03-15 52  
1277 시 바람꽃/은파--------[SH] [3] 오애숙 2021-03-15 68  
1276 시 꿈은 반드시 이뤄져요/은파 오애숙 2021-03-15 47  
1275 시 사랑의 향그러움 오애숙 2021-03-15 33  
1274 시 삶의 뒤안길 휘도라---시조 오애숙 2021-03-15 29  
1273 시 QT [2] 오애숙 2021-03-15 23  
1272 시 QT [1] 오애숙 2021-03-16 18  
1271 시 6월의 담장에 핀 장미/은파 오애숙 2021-06-16 10  
1270 시 QT 오애숙 2021-06-16 10  
1269 시 거룩하신 하나님/은파 [1] 오애숙 2021-06-16 8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7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367

오늘 방문수:
28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