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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오면/ 은파 오애숙
1.
시월이 오면 홍빛 그리움으로
아련이 일렁이는 마음속의 그 사람
단풍나무 사이 살포시 웃음짓던
그대의 환한 모습 고목 되어가도
그리움의 길목에 아쉬운 사랑이라
2.
시월이 오면 홍빛 그리움속에
살며시 바람결로 살랑이는 옛 추억
낙엽처럼 떠나간 사랑 남기고간
그리움 창문가에 흐르는 빗물이
그대의 눈물이련가 그리움 쌓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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