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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오늘도 노래하네/은파
5월의 들판에서
붉게 핀 장미 환하게 웃는데
뻐구기 둥지로 날아간 새가 되어
구슬프게 울고있다
청아한 목소리가
슬픔에 잠겨 하얗게 밤새워
병동에서 죽음 홀로 맞이하고있어
가슴 무너져 내린다
마지막 남긴 말
훗날 천국에서 우리 만나요
하얀 천사 미소 남기고 떠났기에
기쁨의 너울 썼네
그애 만나고 싶어
하늘빛 향그러움에 젖어서
뻐꾸기 되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랑노래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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