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점점 깊어만
가고 있는 현실 앞에
달도 스러지는 밤하늘
별 마저 잦아들고 있어
어둡기 한량없는 인생사
난데 없는 북서풍 황사
온누리 덮쳐오고 있어
당황하고 있누나
모두의 기가 꺾여
숨조차 쉬지 못하는
이 거센 돌풍, 동남풍과
북서풍을 만나서 거대한
빙산 만들고 있는 이 현실
순응함을 어찌하오리까
코로나19 이 팬데믹을
어느 누가 막을 소냐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우리 주여
죄를 자복하고 주께
속히 돌아가게 하소서
오 주여 오호라 곤고한
우리 영혼 돌아보사 내주
인도 받아서 기쁨으로
주 영광 되게 하소서
깊어가는 이 가을/은파
가을이 점점 깊어만 가고 있는 현실 앞에
달도 스러지는 밤하늘 별 마저 잦아들고 있어
어둡기 한량없는 인생사 난데없는 북서풍의 황사
코로나19 팬데믹 온누리 덮쳐 당황합니다
모두의 기가 꺾여 숨조차 쉬지 못하는
이 거센 돌풍, 동남풍과 북서풍 만나 거대한
빙산 만들고 있는 이 현실 순응함 어찌하오리까
코로나19 이 팬데믹을 어느 누가 막을 소냐
만물 다스리시는 주여 천지를 주께서
말씀으로 지으신 여호와 내 구세 예수시여
우리 죄 자복하고 주께 속히 돌아가게 하사
주의 선한신 뜻 눈 뜨게하사 우리 영혼 주 인도
받아서 기쁨으로 주께 영광 되게 하소서
오호라 곤고한 이 사망의 어두운 골짝
누가 회복 시켜 주실 수 있겠으랴 오직 여호와
내 구세주만이 다시 살릴 수 있음을 믿고 견고히
믿음 지켜며 천성 향하기 원함에 지켜 주소서
욥의 상황처럼 수많은 귀한 권속들
어려움에 처할 수 있어중보의 기도 올리오 매
내 주여 주의 자비하심 옷 입히사 욥의 인내가
주권자로부터 시작됨에 사람의 소외와 적대를
깨닫고 승리의 나팔 붙게 하여 주소서
시작 노트/은파
恩波오애숙 21-11-23 11:53
가을 점점 깊어만
가고 있는 이 현실
막막해 가는 황량한
들녘이 되어 가는 황혼
서렵다고 우짖으며
비에 젖는 가을이
애수에 차오르네
달도 스러지는 이밤
별 마저 잦아들고 있어
어둡기 한량없는 인생사
난데 없는 먼지바람 황사
온누리 덮쳐오고 있어
당황하는 이 현실
모두의 기가 꺾여
숨조차 쉬지 못하매
거센 돌풍이 동남풍과
북서풍을 만나 거대한
빙산 만들고 있어
하 어찌하오리
코로나19 팬데믹
어느 누가 막을 소냐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우리 죄 자복하고 주께
돌아가게 하소서
오호라 곤고한
우리 영혼 돌아보사
언제나 내 주 인도 받아
주와 같이 가며 기쁨으로
주 영광 되게 하소서
녜 시인님 은혜와
자비하심이 늘 삶속에
흘러 넘치시길 기도
올려드립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