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나온 인생 소풍길

시 조회 수 30 추천 수 0 2022.01.10 21:05:29
오애숙 *.243.214.12

잠깐 나온 인생 소풍길/은파

 

 

 

인생 구 만리 길

행복의 물결 속에서
내 그대와 함께 끝까지
동행 할 수 있는 삶이라면
얼마나 아름다울런가

허나 우리네 인생 길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라
가슴이 미어지는 속울음
물결쳐 꽃비가  비애속에서
일렁이고 있습니다

태곳적 슬픈 메아리
가슴에 스며 들고 있기에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맘속 향그러움
다시 생 곧추게 하매

먼저간  그대 그리워
가슴에 영원한 전차타고
꽃비 되어 내려 오고있나
잠시 소풍나와서 만났었던
인연들 휘날리누나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448 시 뼛속까지 시린 역사 [1] 오애숙 2017-06-20 1139 1
1447 시 힐링 오애숙 2016-04-17 1141 1
1446 시 무제 오애숙 2016-07-19 1142  
1445 시 이별 오애숙 2016-03-18 1145 1
1444 시 팔월의 바닷가 [1] 오애숙 2016-08-04 1147 1
1443 시 오월의 향그럼이 나부낄 때 오애숙 2016-05-27 1149  
1442 시 : 나 일어서리 오애숙 2017-10-11 1150  
1441 시 중년의 일기 오애숙 2016-07-02 1151 1
1440 시 알람소리 오애숙 2016-07-06 1152 1
1439 시 웃음 시학 [1] 오애숙 2016-05-24 1153  
1438 시 글쓰기 시학 5 오애숙 2016-07-19 1153 1
1437 시 삶의 소리 오애숙 2016-04-13 1154 1
1436 시 이 아침에 오애숙 2016-07-06 1154 1
1435 시 사막의 어느 하루 오애숙 2016-07-02 1155  
1434 시 위로 오애숙 2016-08-02 1156  
1433 시 삼월의 옷매무새 오애숙 2016-03-30 1163 1
1432 시 산자 위해 오애숙 2016-07-11 1165  
1431 시 허기진 봄 2 오애숙 2016-04-13 1166  
1430 시 격동하는 삶의 파도에도 오애숙 2016-07-22 1167  
1429 시 현실과 꿈 오애숙 2016-07-19 1167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9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657

오늘 방문수:
16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42